사건사고

강서구 PC방 사건 정리

3rdpoint-Social & Culture 2025. 2.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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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PC방 살인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중범죄 사건입니다. 주요 내

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사건 개요  


- 발생일: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경  
- 장소: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PC방  
- 가해자: 김성수(당시 29세)  
- 피해자: 20대 남성 아르바이트생  
- 범행 동기: 게임비 환불 요구와 자리 청소 문제로 인한 말다툼
- 범행 수법: 등산용 칼로 피해자의 얼굴·목 부위를 80여 차례 찌르는 잔혹한 방법



 


 범행 과정  


1. 초기 분쟁:  
   -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 치우기와 게임비 환불을 요구하며 피해자와 말다툼 발생
   - 경찰이 1차 출동해 중재 후 철수

2. 범행 실행:  
   - 경찰 철수 후 김성수는 300m 떨어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피해자를 공격
   -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3시간 만에 사망

3. 검거:  
   - 현장 CCTV와 택시 기사 신고로 김성수 체포



 


 재판 및 판결  


- 1심(2019.06): 징역 30년 선고
- 2심(2019.11): 1심 형량 유지
- 상고 취하(2020.02): 대법원 상고 포기로 징역 30년 확정  
- 동생의 혐의: 공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 근거:  


- "계획적·잔혹한 범행"이지만, 우울증 병력과 성장 배경 참작[10][44].  
- 위치추적장치 10년 부착 명령[44].  




 


 사회적 파장  


1. 국민 청원:  
   - "심신미약 감형 반대" 청원이 100만 명 이상 동의 달성

2. 법적 논란:  
   - 심신미약 적용 여부와 경찰의 초동 대응 미흡 논란
   - 동생의 공범 여부를 둘러싼 수사 의혹

3. 제도 개선:  
   - 신상정보 공개 심의 강화
   -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확대


 


 사건의 의의  


- 무작위 표적 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공공장소 안전 대책 필요성 제기.  
- 정신건강 문제와 범죄의 연관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 국민 청원을 통한 사법 제도 개선 요구의 계기 마련

이 사건은 단순한 살인 범죄를 넘어 사회 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내며, 법적·정책적 개선을 촉발시킨 대표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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