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권도형의 테라·루나 사건 정리

3rdpoint-Social & Culture 2025. 1.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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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배경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창업자 권도형은 2019년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와 그와 연동된 암호화폐 루나(LUNA)를 출시했습니다. UST는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루나는 UST의 가치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UST와 루나의 가치가 급락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약 50조 원의 손실을 안겼습니다.

 

 

사건 진행

테라·루나 사태 이후, 권도형은 싱가포르를 떠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으로 도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2023년 3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이후 미국과 한국에서 그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도형을 미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상황

권도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6조 원대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으나, 실제로 지급 가능한 금액은 약 6,53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그에 대한 법적 조치가 진행 중이며, 국내 피해자는 약 20만 명, 피해 규모는 3,00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사건의 영향

테라·루나 사태는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글로벌 규제 논의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긴 이번 사건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시켰습니다.

 

 

관련 영상

출처: JTBC 아침 뉴스

※ 본 글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추가적인 사실이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및 관련 활동 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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